2019. 6. 5. 07:27ㆍSomething/etc.
보통 2500x2500(픽셀)으로 시작해서 그려요 SD 반신은 그리다보면 캔버스 크기가 1800~1000까지도 줄어들지만 대부분 늘어난다구 보심 댐.. SD 전신은 뒷배경따라서 4500까지도 늘어나구.. 보통 가로세로 전부 2000~4000 안에서 해결 볼 수 있게.. 노력중이라네요
이 단계에서 펜 크기는 20.. 작으면 16? 머리속에 생각나는대루 휘갈김.. 러프하다보면 보통 이단계에서 탈락하는게 여서일곱개 중 두세개~? 평균 4개정도의 이정도 퀄리티의 초안? 계획?.. 이 나오네요 이 단계는 보통 쫄라맨
건진 4개를 대충 이렇게 모양을 잡다보면 네개중 두개는 떨어져서 다시 1번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잦구요 (ㅜㅜ) 첫번째서 괜찮아보였던 도안두 이 단계 오면 개별로인것같아 보이거나 역량 부족일 때가 왕왕 있어서..
가장.. 효과적으로 나오는 도안은 보통 첫번째로 손댄거던가 마지막으로 손댔던 러프더라구요 보통 제가 선호하는 도안도 처음으로 손댄 러프.. 가끔 마지막으로 손댄게 젤 나을때 있고 두번째 도안은 그냥 시험작 개념? 보통 처음으로 러프한거 많이 짚어가시더라구요.. 드릴땐 일부러 2번째로 한 러프를 먼저드리거나 하는 식으로 의도적으로 섞는데 대부분 첫번재로 손댄 그림 골라주시구.. 신기혀요
아무튼 이 단계까지가 보통 제일 즐거웁네요
형태 만드는 단계.. 개인작은 이 단계를 좀 빠짝 긴장해서 잡아서 여기서 밑색 바로 바르고 끝낼 때가 많네요
커미션 할 때에는 이 단계를 살짝 더 러프하게 잡구 컨펌을 넘기네요 이 단계의 퀄리티 차이가 컨디션에 따라 심한 편.. .. 한분께 보내드리는 러프 퀄리티도 ㅈㄴ가지가지여서 보내드리면서 민망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구요 머슥
암튼 이 러프를 컨펌받구나면 조형을 한번 더 하고 선을 딸 때가 있고 바로 선 딸때 있는데 그건 그때그때 컨디션이나 도안이 복잡한 정도라던가.. 아무튼 내맘에 안들면 조형 다시하고 선 땀 하면서도 진짜 번거롭게 산다는 생각을 자주 합디다
보통 개인작은 여기서 끝~!!~!~ 신나서 명암 한두톤 더 바르거나 하는 경우 있지만요~~
아래로 커미션으로 진행한 그림 과정샷입니다 ㅅ//ㅅ)
1. C타입 / 라디님(@RD_0705)
포즈를 지정해주셔서 스케치~러프 단계에서 어려움은 없었는데 도안이 복잡해서 조형~선 단계가 많이 걸린 편.... 첫번째 이미지가 컨펌받은 러프입니다
2. B타입 / 쿠로님 (@S2T0MAS2)
상황을 제시해주셔서 구상 스케치에 이것저것 오브젝트가 많았어요,, 그렇지만 파일 크기와 컴퓨터 용량의 한계 때문에 이것저것 빠지고 들어가고.. 초안 파일크기 6000x3000 이었던걸 4800x3700까지 끊임없이 조정하면서 진행했는데 마찬가지의 이유로 중간과정 레이어를 전부 정리하는 바람에 남은게 없는것이 아쉽네요 (ㅠㅠ) 첫번째 이미지로 러프 컨펌 진행했어용
3. A타입 / 샛별꽃님
극초반 작업물이어서 배경 계획이 러프에 없었네요.. A타입은 첫번째 러프에 바로 선을 따는게 보통이네요. 첫번째 이미지가 컨펌 때 드린 러프입니다.